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후반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제자리, SK하이닉스는 1%대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주가는 0.17%(100원) 오른 5만83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5만9천 원까지 오르는 등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상승폭이 꺾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82%(1500원) 상승한 8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주가는 0.73%(600원) 오른 8만3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4900원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진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세가 뚜렷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90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8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