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1%대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올랐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7%(800원) 떨어진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중 5거래일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주가는 1.54%(900원) 하락한 5만7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76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84%(700원)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0거래일 중 8거래일 상승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주가는 0.96%(800원) 하락한 8만2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초반 반등에 성공해 한때 8만5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방향이 엇갈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7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12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78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7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