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하락했다.

2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9%(1천 원) 떨어진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삼성전자 주가 기관 매도에 1%대 밀려, SK하이닉스는 3%대 빠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17%(100원) 하락한 5만9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5만9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점차 주가가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79%(3200원) 떨어진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는 0.12%(100원) 하락한 8만4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200원까지 하락하는 등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관투자자가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2351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2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