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이틀째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 SK하이닉스 상승 이어가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34%(200원) 떨어진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는 0.50%(300원) 오른 5만9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한때 5만91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대체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82%(1500원) 오른 8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오르며 최근 6거래일 중 5거래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0.85%(700원) 상승한 8만2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39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자 투자방향이 엇갈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10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16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