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281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헬릭스미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 유상증자 2817억 결정,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 헬릭스미스 로고.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750만 주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3만8150원이다. 11월30일에 발행가액이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12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3일이다.

기존 주주 청약은 12월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주주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12월8일부터 9일까지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헬릭스미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시설자금 1079억 원, 운영자금 1038억1604만 원, 채무 상환자금 700억 원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