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한성희, 포스코건설과 의정부시 미군 반환부지 도시개발사업 협약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9-16 18:1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2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성희</a>, 포스코건설과 의정부시 미군 반환부지 도시개발사업 협약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16일 의정부시와 캠프 라과디아 반환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완식 유앤미개발 사내이사. <의정부시>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시 미군 주둔지였던 캠프 라과디아 부지 도시개발사업에 나선다.

의정부시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 김완식 유앤미개발 사내이사 등이 참석했다.

캠프 라과디아 부지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으로 2007년 4월 미군으로부터 반환됐으나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고 있다. 이 지역은 불법 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 해충 피해,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반환공여구역은 미군에게 제공한 공여구역 가운데 미군이 반환한 구역을 말한다.

의정부시는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주거시설과 공공청사를 짓고 기존 체육공원의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포스코건설과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개발사업회사 유앤미개발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관련 인·허가업무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개발사업이익의 공익환원 등을 수행하고 의정부시는 전반적 행정지원을 실시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반환공여구역 주변의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낙후된 주변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