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신형 K7 내년 상반기 출시, 외관 이미지 공개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1-12 19:0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인 신형 K7의 외관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12일 신형 K7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K7은 기아차가 2009년 처음 출시한 뒤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기아차 신형 K7 내년 상반기 출시, 외관 이미지 공개  
▲ 기아차의 신형 K7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면에서 더 대담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차의 앞부분을 기존 모델보다 웅장하게 보이도록 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디자인했고 전조등에 Z형상이 드러나게 했다. 기아차는 차 뒷부분의 길이를 기존 모델보다 넓혔다.

또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위치한 공간과 문 안쪽의 잠금장치를 덮고 있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실내공간을 더 넓어보이도록 했다.

신형 K7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신형 K7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K7은 올해 9월까지 국내에서 1만4546대가 팔려 준대형 세단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간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6만968대가 팔려 준대형 세단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7은 9월 판매량에서 한국GM의 임팔라에 밀리기도 했다.

신형 K7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