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인도량이 2021년 이후 줄어 새 선박 발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조선해양은 건조 슬롯에 여유가 있어 단기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속에서도 글로벌 LNG 개발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2021년 이후 한국 조선사들의 LNG운반선 인도량이 감소한다”며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부터 LNG운반선 인도슬롯에 가장 여유가 있어 올해 말까지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