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7일 현대로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일보다 4.84%(750원) 상승한 1만6250원에 장을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건설 주가는 3.13%(1천 원) 오른 3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31%(170원) 상승한 7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1.80%)과 현대차증권(1.47%)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현대위아(0.86%)와 기아차(0.36%) 주가도 오르면서 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13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모비스, 현대차, 이노션 등 4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50%(1100원) 하락한 4만2900원에 장을 마쳐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대모비스(-1.96%)와 현대차(-1.45%) 주가는 1% 이상 빠졌다.
이노션 주가는 0.79%(400원) 하락한 5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