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주차 정당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차이가 좁혀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9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6%포인트 떨어진 37.8%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31.0%로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7.3%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6.2%포인트 떨어졌으나 대구·경북에서 4.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6.9%포인트, 30대에서 5.3%포인트, 50대에서 3.9%포인트, 60대에서 3.2%포인트 떨어졌다. 70대 이상에서는 54.5%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서울에서 4.0%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는 4.0%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3.3%포인트 상승했다. 대구·경북에서는 3.4%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3.0%포인트 올랐다.
열린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오른 5.7%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4.6%, 국민의당은 0.7%포인트 떨어진 3.9%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5%포인트 낮아진 13.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798명을 접촉해 252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