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톈진 TV공장의 이전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국내매체 더구루는 “삼성전자가 올해 말 톈진 TV공장 가동을 멈춘다”며 “해고인력을 대상으로 보상절차가 마무리되면 톈진의 TV 생산라인을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톈진 TV공장은 현재 연간 100만 대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 규모는 300명가량으로 파악된다.
톈진 공장의 해외 이전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는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TV 판매량이 줄면서 톈진 공장의 생산량을 조정해 왔다”며 “판매량 감소와 함께 인건비 상승, 미국·중국 무역분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톈진 공장 생산 효율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7일 국내매체 더구루는 “삼성전자가 올해 말 톈진 TV공장 가동을 멈춘다”며 “해고인력을 대상으로 보상절차가 마무리되면 톈진의 TV 생산라인을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 로고.
톈진 TV공장은 현재 연간 100만 대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 규모는 300명가량으로 파악된다.
톈진 공장의 해외 이전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는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TV 판매량이 줄면서 톈진 공장의 생산량을 조정해 왔다”며 “판매량 감소와 함께 인건비 상승, 미국·중국 무역분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톈진 공장 생산 효율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