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올랐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5포인트(0.40%) 높아진 2353.80에 거래를 마쳤다.
▲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5포인트(0.40%) 높아진 2353.8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데 따라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가 추가 방역조치를 내놓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183억 원, 개인투자자는 117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29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5.20%) 주가만 올랐다.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1.64%), 네이버(-1.19%), LG화학(-0.39%),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카카오(-1.22%), 삼성SDI(-0.64%) 등 주가는 내렸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4.90포인트(0.59%) 오른 841.3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70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3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8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9%) 알테오젠(0.49%), 에이치엘비(0.68%), 셀트리온제약(0.36%), 케이엠더블유(2.54%), CJENM(0.08%), SK머티리얼즈(1.49%)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씨젠(-3.26%), 제넥신(-2.15%), 에코프로비엠(-1.01%) 등 주가는 내렸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184.3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