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세미나를 열었다.
삼성증권은 26일 개최한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에 1600여 명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26일 개최한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에 1600여명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언택트 써밋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의 특강을 번갈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두 21회에 걸쳐 개최한다.
삼성증권은 26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관리자(CFO) 등 핵심 경영자를 대상으로 ‘언택트 써밋’을 진행했다.
써밋 시작행사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하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현상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언택트 써밋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은 삼성증권의 ‘법인고객 토탈솔루션’과 ‘패밀리오피스’ 등 기업고객 특화서비스의 영향”이라며 “특화서비스로 기업고객들과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진근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안정된 고객자산관리를 위해서 코로나19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엄선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언택트 써밋을 시작으로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