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SK바이오팜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걸은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내렸다.

26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3.11%(3500원) 상승한 1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개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고 환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주가는 1.31%(4천 원) 오른 31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8억 원, 개인투자자는 25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19%(200원) 높아진 10만3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7만2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억 원, 개인투자자는 2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37%(3천 원) 낮아진 81만2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투자자는 7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