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회장, 이한응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이 19일 서울교통회관에서 ‘봉고아빠 힘내세요’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
기아자동차가 SK가스,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손잡고 봉고 LPG모델 운전자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1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교통회관에서 SK가스,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 등 3곳 단체와 ‘봉고아빠 힘내세요’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한응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기아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차인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와 3곳 단체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봉고 LPG모델 차주 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운전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지원하는 ‘안전 응원’ 프로그램과 선착순으로 SK가스 충전소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연료비 응원’ 프로그램이다.
봉고 LPG모델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친 뒤 차량을 무료로 주는 ‘행복 응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LPG트럭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공헌과 친환경차의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