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급락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하락했다.

14일 SK바이오팜 주가는 4.03%(7500원) 떨어진 17만8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개인투자자는 19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4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억 원, 영업손실 578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1분기보다 47.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73억 원 줄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92%(4600원) 떨어진 11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5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70%(4천 원) 하락한 10만4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7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1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30%(4천 원) 내린 30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8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5억 원, 개인투자자는 25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44%(2만 원) 빠진 80만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4억 원, 개인투자자는 18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8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