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매출순위가 대폭 올랐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V4’ 매출순위도 상승했다.
▲ 넷마블이 한국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여름 이벤트 관련 이미지. <넷마블> |
14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보다 31계단 뛴 9위로 집계됐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일본 콘텐츠회사인 타입-문과 벤처회사 딜라이트웍스(DELiGHTWORKS)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넷마블이 한국 배급을 맡고 있다.
넷마블은 7월부터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여름맞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매출순위는 3계단 하락한 14위, ‘리니지2 레볼루션’은 4계단 하락한 16위로 나타났다.
‘A3: 스틸얼라이브’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과 같은 17위로 집계됐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V4’ 매출순위도 올랐다.
‘V4’는 일주일 전보다 3계단 상승한 5위로 나타났다. 넥슨이 4일 ‘V4’에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점이 반영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매출순위도 일주일 전보다 2계단 오른 8위로 집계됐다. ‘바람의나라: 연’은 3위를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배급을 맡은 ‘가디언테일즈’의 매출순위는 1주일 전보다 3계단 하락한 10위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중소 게임회사인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4위를 유지했고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1주일 전보다 1계단 하락한 6위로 나타났다.
중국 게임회사인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1계단 하락한 9위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