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13일 두산밥캣 주가는 전날보다 3.40%(1천 원) 내린 2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부터 12일까지 4거래일 동안 이어진 상승세도 멈췄다. 
 
두산그룹주 하락 우세, 두산밥캣 3%대 두산솔루스 2%대 떨어져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두산밥캣 주식을 7만4941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2.94%(1400원) 밀린 4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5일부터 12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하락으로 돌아섰다. 

두산 주가는 2.21%(1천 원) 하락한 4만4300원에, 두산중공업 주가는 0.88%(80원) 낮아진 901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0.56%(250원) 낮아진 4만43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오리콤 주가는 4380원으로 2.46%(105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7870원으로 1.03%(80원) 각각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