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울산시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시 울주군 고연공단에 있는 동남기계 본사에서 울산광역시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 로고.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을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사이의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뒤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울산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울산시에 있는 제조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준다.

울산시는 신용보증기금에 4억 원을 출연해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각 기업마다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와 성장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