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79명 더 나왔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5만2139명, 누적 사망자는 107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천 명 다시 육박, 중국 19명으로 진정

▲ 2일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일본 도쿄의 중심가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 839명, 11일 700명으로 줄었다가 3일 만에 다시 1천 명에 육박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22명, 오사카 184명, 아이치 86명, 후쿠오카 77명, 가나가와 66명, 오키나와 65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8명은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고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의 신규 확진자는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만 8명이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9526명, 누적 사망자는 47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