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삼성SDS 주가는 떨어지는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는 혼조를 나타냈다.
 
삼성SDI 주가 올라 6거래일째 상승, 삼성SDS 하락 삼성전기 제자리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7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3.94%(1만8500원) 오른 48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보였다.

삼성SDI 주가는 장중 한때 50만9천 원까지 올라 50만 원 선을 뚫고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이날 삼성SDI는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다른 전자계열사 주가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S 주가는 16만7천 원으로 1.47%(2500원), 삼성전자 주가는 5만7500원으로 0.86%(500원) 하락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과 같은 14만1500원에 머물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