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5일 오후 1시30분 기준 제넨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1.31%(505원) 뛴 287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제넨바이오 주가 장중 뛰어,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받아

▲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이사.


제넨바이오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코로나19 DNA 백신 ‘GX-19’를 개발하고 있다.

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시킨 바이러스를 신체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제넨바이오 등 컨소시엄은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1상 시험에서 40명, 2a상 시험에서 150명을 모집한다.

9월까지 임상 1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2a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