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0-08-03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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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디자인 주방기구를 내놨다.
락앤락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조리기구 브랜드 ‘데꼬르 IH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락앤락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조리기구 브랜드 ‘데꼬르 IH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락앤락>
이 브랜드는 복고풍 감성을 강조한 둥근 외형과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이다.
제품 종류는 냄비 6종과 프라이팬 4종으로 모두 10가지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크림 아이보리와 민트, 빈티지 옐로우와 로얄 네이비까지 모두 4가지가 준비됐다.
용도별로 특화된 재질과 가공기술이 적용된 점도 데꼬르 IH 시리즈의 특징이다.
냄비에는 염분이 많은 국물 요리를 주로 하는 소비자들의 특징을 고려해 내식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세라믹 코팅을 적용했다.
부침이나 볶음 요리에 사용하는 프라이팬에는 티타늄을 코팅해 표면에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했다.
손잡이는 넓고 긴 형태에 열 전달을 최소화하는 105° 안전 각도로 설계돼 손이 데일 염려가 없다.
데꼬르 IH 시리즈는 가르레인지와 인덕션, 하이라이트에소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인덕션에 최적화됐다.
락앤락만의 특수공법을 적용해 인덕션용으로 사용할 때 다른 냄비제품보다 40% 높은 열효율을 낼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과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하는 디자인 쿡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색다른 디자인을 갖춘 데꼬르로 요리하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식탁에서 즐기는 순간까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