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골드스타(Goldstar) 전자레인지를 디오스 주방가전으로 바꿔주는 행사를 연다.

LG전자는 3일부터 9월6일까지 가장 오래된 골드스타 전자레인지를 보유한 고객을 찾아 LG디오스 주방가전 3종류로 교체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골드스타 전자레인지 인증 3명에게 디오스 주방가전 3종 증정

▲ LG전자가 골드스타 전자레인지를 디오스 주방가전으로 바꿔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 LG전자 >


고객들이 골드스타 전자레인지와 함께 한 추억을 돌이켜보고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차별적 기술력을 알리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골드스타 전자레인지의 제품과 제조연월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객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제품을 보유한 고객 3명을 선정해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광파오븐 등 LG 디오스 주방가전 '3총사'를 증정한다.

금성사(현 LG전자)를 포함해 LG전자에서 만든 전자레인지를 찾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을 올린 고객과 직접 사용하고 있는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사진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스타 에코백, 골드스타 유리컵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골드스타 전자레인지는 LG전자를 대표하는 전자레인지의 첫 시리즈다.

금성사가 1981년 골드스타 전자레인지 모델 ER-5000를 처음 내놓은 뒤 약 40년 지나 디오스 광파오븐이 출시됐다.

윤성일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골드스타 전자레인지부터 디오스 광파오븐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LG 주방가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