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0명, 지역감염 8명으로 한 자릿수 이틀째

▲ 2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명관리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4366명, 누적 사망자는 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월31일 이후 사흘 연속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0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8명, 해외유입 사례가 2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명, 경기 1명, 부산 1명, 경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2명 가운데 17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5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1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6명 증가해 모두 1만3259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80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