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응급환자 이송 위한 헬기 운영, 최정우 "안전은 최고 가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30 18:5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안전사고 발생했을 때 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보유하고 있는 헬기 2대 가운데 1대에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가슴압박장비 등 의료장비 45종을 설치해 응급환자 이송 겸용 헬기로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응급환자 이송 위한 헬기 운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안전은 최고 가치"
▲ 응급환자 이송 겸용으로 사용되는 포스코 헬기.

국내에서 민간헬기로 사업장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헬기 이송을 통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최적의 치료를 위해 6월 화상 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서울 주요병원, 지역 권역외상센터 등과 응급환자 이송체계도 마련했다. 

헬기로 환자를 이송할 때는 포스코 사내 응급구조사가 함께 탑승한다. 위급한 때에는 포스코 사내 의료진 또는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도 동승한다.

헬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상 조건이 허락되는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다른 사업장 등과 긴급연락 채널을 구축해 긴급상황이 발생해 요청이 오면 무상으로 헬기 이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