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24일 SK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17.61%(4만2천 원) 급등한 2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공급부분의 파트너기업이 되면서 7거래일 연속 주가가 뛰고 있다.
SK케미칼 주가는 이날 5%(1만2천 원) 하락한 22만6500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경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장중 한때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2.96%(1350원) 상승한 4만6950원에 장을 끝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58%(1300원) 오른 8만3700원, SK가스 주가는 0.78%(600원) 상승한 7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0.69%(200원) 높아진 2만93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K 주가는 2.39%(5500원) 하락한 22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93%(4700원) 내린 23만9300원, SKC 주가는 1.84%(1300원) 떨어진 6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1.65%(3500원) 밀린 2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1.56%(80원) 하락한 5060원에 장을 끝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과 같은 13만2천 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