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16일 SK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7.33%(1만1천 원) 급등한 16만1천 원에 장을 마쳐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그룹주 엇갈려, SK케미칼 7%대 뛰고 SKC SK바이오랜드 내려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SK케미칼 주가는 1.6%(2500원) 오른 15만25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그 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오전 10시경에는 16만3천 원까지 오른 뒤 큰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92%(4300원) 상승한 22만7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가스 주가는 1.89%(1400원) 오른 7만5400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82%(300원) 높아진 3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81%(1천 원)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59%(30원) 높아진 509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SKC 주가는 1.6%(1100원) 하락한 6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0.85%(250원) 내린 2만9300원, SK 주가는 0.42%(1천 원) 떨어진 23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6%(300원) 낮아진 8만2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텔레콤 주가는 전날과 같은 21만8천 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