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주가가 장 초반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바른손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바른손 주가 초반 이틀째 급등, 코로나19 백신 개발 모더나 지분 보유

▲ 바른손 로고.


16일 오전 10시12분 기준 바른손 주가는 전날보다 19.86%(565원) 오른 34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바른손 주가는 15일에도 29.91% 급등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바른손은 2020년 3월 기준으로 모더나 주식 2만1천 주를 보유하고 있다. 장부상 취득원가는 7억8635만2천 원이다.

모더나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를 받으며 3월 이후 가파른 상승을 이어왔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날보다 6.90% 상승한 80.22달러에 장을 마감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시험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더나는 27일부터 미국 30개주 87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3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