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올랐다.
15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5.79%(4100원) 올라 7만4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장 중반 7만3천 원을 넘은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248만5346주로 전날과 비교해 70만 주가량 늘었다.
다른 LG그룹 계열사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01%(250원) 올라 1만2700원이 됐고 LG화학 주가는 1.87%(1만 원) 상승해 54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 주가는 1.1%(800원), LG생활건강 주가는 0.75%(1만 원) 올라 각각 7만3600원과 135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상사 주가는 0.33%(50원) 상승해 1만5천 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0.25%(10원) 오른 399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LG하우시스 주가는 3.58%(2500원) 하락한 6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2.87%(5천 원), LG유플러스 주가는 1.2%(150원) 내렸다. 각각 16만9천 원과 1만23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