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3512명, 누적 사망자는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3명 감소, 지역감염 14명 해외유입 19명

▲ 1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의 모습.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14명, 해외유입 사례가 19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7명, 경기 4명, 전북 2명, 충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 수내과의원 등을 통한 감염이 발생했다. 광주는 방문판매업체를 통한 감염이 발생하다가 이날은 추가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1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7명은 자가격리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9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8명 증가해 모두 1만228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