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이 전직 임원들을 횡령 및 배임으로 고소했다.

팍스넷은 13일 김모 전 회장과 박모 전 대표이사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팍스넷, 368억 횡령과 배임 혐의로 전 회장과 전 대표 고소

▲ 팍스넷 로고.


횡령 등 발생금액은 367억8779만2250원으로 자기자본의 79.61% 규모다.

팍스넷 관계자는 "고소장 제출 뒤 진행되는 제반사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팍스넷은 누적 가입자 기준 670만 회원을 보유한 금융증권 커뮤니티 '팍스넷'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