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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55명 급증, 중국은 해외유입만 4명에 그쳐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7-10 1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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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55명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768명, 누적 사망자는 98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55명 급증, 중국은 해외유입만 4명에 그쳐
▲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6월30일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이 임시 진료소를 찾아 줄지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7일 208명, 8일 207명으로 200명대를 보이다가 300명대로 급증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24명, 오사카 30명, 가나가와 25명, 사이타마 22명, 치바 2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4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베이징 신파디시장을 통한 추가 감염사례는 9일까지 나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누적 확진자가 8만3585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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