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크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일정. <핀크> |
핀크가 모바일앱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핀크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핀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없앤 결제수단이다. 53만 곳이 넘는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핀크 앱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메뉴를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7~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서울사랑상품권’ 3차 물량을 핀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1월 출시 이후 1차, 2차에 이어 추가물량까지 완판됐다.
서울 자치구 25곳의 3차 상품권은 13일 관악구, 광진구, 중구, 성동구, 용산구를 시작으로 9월28일까지 판매된다.
핀크는 8월7일까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00% 당첨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핀크앱에서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 이상을 처음 구매한 고객은 구매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핀크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 캐시백(1명), 50% 캐시백(5명), 5% 캐시백(20명), 0.5% 캐시백(전원) 혜택을 준다. 캐시백 혜택은 1번만 받을 수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편리한 비대면결제수단을 바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제로페이와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