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1명,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921명, 누적 사망자는 99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11명 급증, 중국은 해외유입만 7명

▲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임시 진료소를 찾아 줄지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06명, 사이타마 27명, 오사카 1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7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베이징 신파디시장을 통한 추가 감염사례는 이틀 째 발생하지 않으며 종식 수순을 밟고 있다.

베이징은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1100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누적 확진자가 8만3572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