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6명,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710명, 누적 사망자는 99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진정세 하루 확진 176명, 중국은 해외유입만 8명

▲ 6일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쓰고 스쿠터와 자전거를 탄 사람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다. 4일 274명, 5일 208명, 6일 176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02명, 사이타마 16명, 가나가와 11명, 치바 9명, 오사카 8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8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베이징 신파디시장을 통한 추가 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베이징에서 감염이 발생한 뒤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베이징은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1100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7일 누적 확진자가 8만3565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