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목표주가 높아져, "서머너즈워 건재하고 새 게임 출시도 기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7-07 08:0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새 게임의 출시도 기대된다.
컴투스 목표주가 높아져, "서머너즈워 건재하고 새 게임 출시도 기대"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6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컴투스 주가는 6일 13만6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는 2분기에 주력 지식재산권(IP)인 ‘서머너즈워’가 사상 최대 매출을 냈을 것”이라며 “서머너즈워가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05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된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을 13.1%, 영업이익은 21.4% 늘어난 것이다.

컴투스의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워는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4월에 6주년 기념이벤트인 ‘100번의 소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실적이 대폭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컴투스 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도 프로야구 개막 지연으로 1분기에는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머너즈워의 실적 증가는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새 게임은 물론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4분기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내년에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등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신규 게임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단일게임회사로서 기업가치 저평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