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블랙, 뉴욕타임스 선정 '세계 최고의 라면'에 뽑혀

▲ 농심은 미국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즈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신라면블랙’을 꼽았다고 2일 밝혔다. <농심>

농심 신라면블랙이 해외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농심은 미국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신라면블랙’을 꼽았다고 2일 밝혔다.

뉴욕타임스의  온라인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는 6월17일 기자와 전문가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라면 11개 가운데 신라면블랙을 1위로 선정했다.

와이어커터에 따르면 신라면블랙은 특유의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농심 브랜드의 좋은 평가는 곧 한국 라면의 위상과도 연결된다”며 “경쟁 우위의 맛과 품질, 생산시스템을 자랑하는 농심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어커터가 뽑은 최고의 라면 11개에는 한국 제품 4개가 포함됐는데 농심 신라면블랙(1위), 농심 짜파구리(짜파게티와 너구리, 3위), 농심 신라면건면(6위), 신라면사발(8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