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데이터 고용량 사용자 위한 리브엠 새 LTE요금제 내놔

▲ KB국민은행 리브엠은 7월 ‘플렉스(Flex)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이 고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 리브엠은 7월 ‘플렉스(Flex)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렉스 LTE 요금제는 매일 5GB씩 월 150GB(30일 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하루 제공 데이터가 소진되면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5Mbps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요금은 월 3만9800원이며 통화 및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5500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거나 오픈뱅킹에 등록하면 월 2200원, 급여이체 거래는 월 2200원, KB스타클럽 등급이 MVP면 월 5500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 확산과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20~30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