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주 주가가 혼조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3일 전날보다 4.89%(9천 원) 상승한 19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모비스 4%대 오르고 현대제철 2%대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위아와 이노션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3.15%(1100원), 1.49%(700원) 오른 3만6천 원과 4만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오토에버(0.76%), 현대차(0.20%) 주가도 소폭 상승하면서 23일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5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0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차증권, 기아차, 현대비앤지스틸, 현대로템 등 6개 계열사 주가가 내렸다.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4.05%(1450원) 하락한 3만435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제철과 현대차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2.96%(650원), 1.95%(170원) 내린 2만1300원, 85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차(-0.77%), 현대비앤지스틸(-0.56%), 현대로템(-0.34%)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