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 계열사 베트남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 약 37억 동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지주> |
롯데그룹이 베트남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롯데지주는 22일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약 37억 동(2억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쩐 타잉 먼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의장, 쩐 반 씽 국장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렌탈, 롯데면세점의 각 베트남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렌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함께 준비했다.
이 돈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베트남국립아동병원과 108군중앙병원에 배분된다.
롯데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국가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일에는 인도네시아에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 개를 전달했으며 19일에는 파키스탄에 진단키트 및 방호복 등 의료 물품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