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티 주가가 코스닥 상장 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엘이티는 모바일과 TV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모듈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엘이티 주가 초반 이틀째 상한가, 코스닥 상장 뒤 강세 지속

▲ 엘이티 로고.


23일 오전 9시9분 기준 엘이티 주가는 전날보다 29.88%(6050원) 높아진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7800원과 비교해 237% 상승한 수준이다.

엘이티는 디스플레이 모듈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로 2001년 설립됐다. 조립기, 도포기, 검사기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그룹인 에이치비테크놀러지 그룹에 편입됐다.

엘이티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68억5600만 원, 순이익 73억7700만 원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