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 사망자가 1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1만8649명, 사망자는 968명으로 집계됐다.
▲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는 19일 58명, 20일 64명 등으로 6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35명, 사이타마 7명, 오사카 3명, 훗카이도 2명, 효고 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9명, 허베이성 2명이 추가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이다.
베이징 대형 농수산물시장 신파디시장을 통한 감염 사례가 이날까지 236명에 이른다.
베이징시는 2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한에 위치한 병원 6곳의 의료진 70명도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파견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누적 확진자가 8만3396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