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화상면접을 통해 체험형 인턴 110명을 선발한다.

남부발전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체험형 인턴 선발을 위한 온라인 화상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화상면접으로 인턴 110명 선발, 신정식 “취업준비생에 도움”

▲ 남부발전이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체험형 인턴 선발을 위한 온라인 화상면접을 진행했다.


화상면접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1명의 지원자가 3명의 면접관에게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는 본인이 소유한 스마트폰으로 면접에 응시했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사전에 올려놓은 자기소개 영상을 평가하고 화상연결을 통한 질의응답으로 지원자를 심사했다.

이번 면접을 통해 선발되는 110명은 6월부터 부산, 하동, 인천 등 남부발전의 각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하반기에도 110명의 체험형 인턴을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에도 비대면 방식을 적용해 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업무방식을 빠르게 도입해갈 것”이라며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이때 남부발전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