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이경전 영입제안 철회, 차명진 옹호 때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6-11 11:2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당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를 영입하려고 했던 계획을 거둬들였다.

11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교수가 차명진 통합당 국회의원후보의 세월호 막말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한 뒤 영입 제안의 철회를 통보했다.
 
김종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이경전 영입제안 철회, 차명진 옹호 때문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이 교수는 4월 페이스북에 "용감한 보도"라는 글과 함께 차 후보의 발언을 다룬 기사를 공유했는데  현재 이 글은 삭제돼 있다.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며 이 교수 영입 제안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장제원 통합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영입 제안을 빨리 취소한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슬그머니 취소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김 위원장의 공식적 해명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