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초반 강세, 램시마 코로나19 치료효과 임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11 10:0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영국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복제약)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에 착수한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초반 강세, 램시마 코로나19 치료효과 임상
▲ 셀트리온 로고.

11일 오전 9시41분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6.60%(6700원) 높아진 10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4.10%(1만1천 원) 오른 27만9500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97%(1300원) 상승한 13만5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소속인 마크 펠드만 박사와 손잡고 램시마가 코로나19 치료효과를 지녔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임상시험은 영국 버밍엄대학병원, 버밍엄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 옥스퍼드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 등 4개 기관에서 6월 안에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펠드만 박사는 4월 국제학술지 '랜싯'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억제제'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종양괴사인자-알파 억제제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알파를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에 주로 처방된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도 종양괴사인자-알파 억제제 가운데 하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