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1%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9%(600원)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주가는 1.64%(900원) 상승한 5만5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다 보합세로 접어들었으나 장 종료 전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32%(1200원) 떨어진 8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하며 9만 원 선이 깨졌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9만1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9만2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반전해 그대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가 두 회사 주가 방향을 갈랐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60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은 22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