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신원증명(DID)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분산 신원증명 기술은 신원증명을 거쳐 발행된 디지털ID를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는 ‘부산 블록체인 체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때 분산 신원증명 기술로 본인인증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체험앱을 통해 부산시청 출입 방문증, 다자녀 가정 가족사랑 카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분산 신원증명에 디지털 바우처 등을 연결해 부산시청 카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기능도 추가할 계획을 세웠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직접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며 “공인인증서 폐지 내용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코로나19확산에 따른 비대면 디지털산업이 강화하면서 이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가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부산시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신원증명(DID)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 부산시가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시>
분산 신원증명 기술은 신원증명을 거쳐 발행된 디지털ID를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는 ‘부산 블록체인 체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때 분산 신원증명 기술로 본인인증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체험앱을 통해 부산시청 출입 방문증, 다자녀 가정 가족사랑 카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분산 신원증명에 디지털 바우처 등을 연결해 부산시청 카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기능도 추가할 계획을 세웠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직접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며 “공인인증서 폐지 내용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코로나19확산에 따른 비대면 디지털산업이 강화하면서 이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가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