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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마스크 제조와 유통에 자동화 도입, 이규화 "사업 활성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6-04 1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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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마스크 제조와 유통에 자동화 도입, 이규화 "사업 활성화"
▲ 이규화 남영비비안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김대일 넵시스 대표이사,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가 3일 남영비비안 본사에서 남영비비안과 쌍방울, 넵시스의 '마스크 제조 및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방울>
쌍방울그룹이 마스크 제조 및 유통망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

쌍방울그룹은 3일 남영비비안 본사에서 남영비비안과 쌍방울, 메디컬 시스템 제조업체인 넵시스가 '마스크 제조 및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화 남영비비안 대표이사와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 김대일 넵시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넵시스가 보유한 마스크 자동화 설비 역량과 쌍방울그룹의 유통망 및 브랜드 가치를 합쳐 글로벌 마스크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서다.

넵시스는 2017년 7월 설립된 디스플레이 생산설비 제작 회사로 마스크 생산설비를 비롯한 메디컬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이규화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넵시스로부터 공급받게 될 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쌍방울그룹의 마스크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전북 익신시 국가산업단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마스크 생산시설을 만들기로 하는 등 마스크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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