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캐피탈, 해외 자산융동화증권 6억5천만 달러 발행 성공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5-29 11:1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캐피탈이 해외 투자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유치했다.

현대캐피탈은 6억5천만 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해외 자산융동화증권 6억5천만 달러 발행 성공
▲ 현대캐피탈은 6억5천만 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산유동화증권은 기업이 보유한 여러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이다.

이번 자산유동화증권은 소시에테제네랄을 포함한 글로벌 은행 3곳을 대상으로 미국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두 가지 통화로 발행됐다. 평균만기는 3년 6개월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현대캐피탈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기초자산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이번 자산유동화증권에 최고등급인 ‘AAA’를 부여했다. 

현대캐피탈은 조달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발행 규모가 2002년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시작한 후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는 국내 자동차금융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높은 신용과 자산 안전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